2023년 3학년 졸업작품 뮤지컬 캠프
뮤지컬 ‘전우치전’ &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 기 간 : 2023.12.27(수) ~ 29(금) 오전 8시50분 ~ 오후 3시/ 29일 오후 6, 7시 공연
나. 장 소 : 가창중학교 용기관
다. 안전교육 : 수업 시작 전
라. 대 상 : 가창중학교 3학년 39명
- 2학년 1반 작품 <누비아공주>
1st stage 3학년 1반 <전우치전>
송도에 사는 전우치라는 사람은 신기한 도술을 얻었으나 재주를 숨기고 살다가 빈민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천상 선관으로 가장하고 임금에게 나타나 옥황상제의 명령이니 황금 들보를 만들어 바치라고 한다. 그것을 팔아 곡식을 장만해 빈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 뜻을 널리 알렸다. 그러다 자수하고 무관 말직을 얻어 도둑의 반란을 평정하는 공을 세웠으나 역적의 혐의를 받자 또 도망친다. 그렇게 도술로 세상을 돌아다니던 끝에 친한 벗을 위해 절부를 훼절시키려다 강림 선녀에게 제지 당하고 서화담에게 굴복해 서화담과 함께 산중으로 떠나게 된다.
2nd stage 3학년 2반 <지금은 라디오 시대>
호아는 엄마, 아빠 없이 외국인 선교사 메리 할머니와 살고 있다. 호아네는 동네에서 유일하게 전화가 있어서, 이웃들은 급한 용건이 있으면 호아네 집에서 전화를 빌려 쓰곤 한다. 호아도 기다리는 전화가 있다. 다리를 절뚝거리고 전국을 떠도는 동동 구리무 장수 아저씨의 전화이다. 어느 날 호아는 우연히 종로 우미관에서 열리는 라디어 시험방송을 듣게 된다. 선 없이 멀리 있는 소리를 전해 주는 라디오! 호아는 이 신기한 물건에 감탄하며 신기해한다. 동동 구리무 장수 아저씨가 호아네 집에 오기로 약속한 동짓날. 호아는 아저씨 선물까지 장만해 놓고 하루종일 아저씨를 기다린다. 하지만 늦도록 아저씨는 오지 않고, 웬일인지 일본 순사가 들이닥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