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덕일제과 사람들

재미요소 포인트 셋! 하나, 덕일 제과점을 방문하는 숨은 손님들 (관객) 둘, 드라마를 더 드라마틱하게 만드는 라이브 음악 셋,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세대가 공감할 가족극 1974년 8월의 더운 여름, 대구 향촌동. 서울에 사는 성일은 두 아들을 데리고 덕일 제과점 주인인 어머니 집에 몇 년 만에 내려왔다. 얼마 전 죽은 아내의 치료를 위해 무리하게 돈을 빌렸던 성일은…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참가작 신체극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과연 우리는 home이라는 가정은 잊어버리고 house라는 집, 물질적인 것에 먼저 집중하고 있지는 않을까? 윌리엄 세익스피어 작품인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은 가볍게 웃고 넘길 수 있는 흔한 소극으로 보이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구성원들이 가족, 가정이라는 기본적인 단위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한다.

<그날에 우리>공연을 관람하는 자세!

이준과 승현은 18살 소년들이다. 둘은 매일 함께 놀며 비행을 즐기기도 하고, 고민을 나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아지트라고 생각하는 공사장의 높은 곳에 올라가 평소처럼 학교에서의 불만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이준과 승현이 싫어하던 선생님의 차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장난삼아 그 차에 돌을 던지기 시작하는데…